서울지방보훈청, 거동불편 6.25 참전 유공자 나들이 지원 (선소미)
김인하)
봄나들이에 한창인 요즘입니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이마저도 쉽지 않은 일인데요.
이혜인)
서울지방보훈청이 거동이 불편한 6.25참전유공자 열 분을 모시고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선소미 기잡니다.
신비한 바다세계가 펼쳐진 아쿠아리움. 어르신들은 어린아이처럼 신난 표정입니다.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빌딩 전망대에서는 지나간 세월을 추억합니다.
SOV. (여의도광장) 전체가 다 모래였어. 여기가 다 모래였어요?
SOV. 오래 사니까 또 이런 데를 다 오네요.
서울지방보훈청이 거동이 불편한 6.25 참전 유공자분들의 봄나들이를 지원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는 섬김이와 기업 봉사자가 2인 1조로 팀을 이뤘고, 강서지역 개인택시 봉사단체인 까치봉사대도 이동지원에 나섰습니다.
INT. 김순열 / 나들이 봉사자
“작년에는 통일전망대 나들이를 갔었거든요. 그때 어르신들이 아우성을 쳐가면서 너무 잘 왔다고 하셨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도 다같이 한 번 더 오셨으면 좋겠어요.”
이날 행사는 서울지방보훈청의 재가복지서비스를 받는 860명의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지난 2월 수요조사를 했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 중 나들이를 희망하는 분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이 마련된 겁니다.
INT. 송복민 / 6.25참전유공자
“다리가 아파서 집에만 내내 있었는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좋은 구경을 시켜줬습니다. 63빌딩도 처음 와봤어요. 참 고맙고... 그래서 오늘 행복합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행복하고 명예로운 노후를 위해
기업체,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지원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ST. 나들이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연 1회에서 2회씩 계속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선소밉니다.
김인하)
봄나들이에 한창인 요즘입니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이마저도 쉽지 않은 일인데요.
이혜인)
서울지방보훈청이 거동이 불편한 6.25참전유공자 열 분을 모시고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선소미 기잡니다.
신비한 바다세계가 펼쳐진 아쿠아리움. 어르신들은 어린아이처럼 신난 표정입니다.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빌딩 전망대에서는 지나간 세월을 추억합니다.
SOV. (여의도광장) 전체가 다 모래였어. 여기가 다 모래였어요?
SOV. 오래 사니까 또 이런 데를 다 오네요.
서울지방보훈청이 거동이 불편한 6.25 참전 유공자분들의 봄나들이를 지원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는 섬김이와 기업 봉사자가 2인 1조로 팀을 이뤘고, 강서지역 개인택시 봉사단체인 까치봉사대도 이동지원에 나섰습니다.
INT. 김순열 / 나들이 봉사자
“작년에는 통일전망대 나들이를 갔었거든요. 그때 어르신들이 아우성을 쳐가면서 너무 잘 왔다고 하셨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도 다같이 한 번 더 오셨으면 좋겠어요.”
이날 행사는 서울지방보훈청의 재가복지서비스를 받는 860명의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지난 2월 수요조사를 했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 중 나들이를 희망하는 분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이 마련된 겁니다.
INT. 송복민 / 6.25참전유공자
“다리가 아파서 집에만 내내 있었는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좋은 구경을 시켜줬습니다. 63빌딩도 처음 와봤어요. 참 고맙고... 그래서 오늘 행복합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행복하고 명예로운 노후를 위해
기업체,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지원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ST. 나들이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연 1회에서 2회씩 계속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선소밉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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