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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4.19 남북정상회담 전 세계 생중계... "북한, 흔쾌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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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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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전 세계에 생중계…정전협정을 평화협정 체제로 전환 논의 예정 (이다경)
김인하)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생중계 됩니다. 두 정상이 만나 나누는 악수장면부터 초미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인데요.
이혜인)
청와대는 이같은 회담의 주요 일정과 행보를 생방송으로 알리는 것에 남북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다경 기잡니다.
남북은 18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2차 실무회담을 열고 회담을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알리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회담에서 만나 첫 악수를 하는 순간부터 전 세계인들은 두 정상의 이례적인 행보를 지켜보게 됩니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구체적인 주요 일정의 내용은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며 더 자세한 계획의 수립을 위해 의전, 경호, 보도 부분의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권혁기/청와대 춘추관장
양측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서 양 정상간 첫 악수하는 순간부터 회담의 주요일정과 행보를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알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우리 측이 1차 실무회담 때 생중계를 제안한 것에 대해 북측이 흔쾌히 수용했고, 긍정적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다만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 회담 당일의 구체적인 동선과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공동기자회견이나 리설주 여사 동반 여부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습니다.
권 관장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정전헙정 체제를 평화협정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꼭 종전이라는 표현이 사용될지는 모르겠지만 남북 간 적대 행위를 금지하기 위한 합의가 되길 원한다며, 이번 합의문에 어떤 형태로든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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