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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4.30 북 매체, 남북정상회담 대대적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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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북 매체, 남북정상회담 대대적 보도 (유원열)
김인하)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이 남북정상회담 관련 소식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이혜인)
특히, ‘완전한 비핵화’라는 합의 문구까지 가감없이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원열 중사의 보돕니다.
조선중앙 TV는 남북정상회담의 핵심 장면을 담은 30분 분량의 영상을 방영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는 장면,
국군 의장대 사열과 기념식수 등 회담의 전 과정을 담았습니다.
또한, 두 정상의 회담 내용을 일부 공개하며,
이번 회담에서 비핵화가 의제로 다뤄졌음을 인정했습니다.
SOV) 조선중앙TV
회담에서는 북남관계문제와 조선반도 평화보장문제, 조선반도 비핵화 문제를 비롯하여
상호 관심사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의견들이 교환됐습니다.
또한,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며,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는 내용도 전했습니다.
SOV) 조선중앙TV
북과 남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조선 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였다.
노동신문도 총 6개 면 가운데 4면을 남북정상회담 소식으로 채우면서
두 정상의 첫 대면부터 작별까지 모든 과정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놓은 역사적인 만남’이라는
제목의 기사 1면에 두 정상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악수하는 사진을 실으며,
남북정상회담을 시간 순서대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찬에 대해 “남측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여러 가지 요리들을,
우리 측에서는 옥류관의 평양냉면을 연회상에 올려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시종 혈육의 정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은 북남 관계의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번영과 통일의 미래를 앞당겨 나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국방뉴스 유원열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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