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부상 장병 예우와 복지 향상 적극 추진 (김태우)
김인하)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우리 군에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자리에서
국방안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이혜인)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라를 위하는 이들을 위해 국방부가 진행하고 있는 관련 정책을
김태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국방부가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관련 정책은 크게 세 가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먼저 “유공신체장애병사 부사관 임용 제도”입니다. 장병이 복무를 하던 중 사고로 신체장애를 입은 경우 장교와 부사관은 개인의 희망에 따라 계속해서 근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병사들은 그렇지 못하고 전역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지난해 7월 병사도 포함한다는 제도가 시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만27세 이하 병사가 군 생활 중 신체장애를 입게 되면 굳이 전역을 하지 않고 개인 의사에 따라 현역 부사관으로 복무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장애인 군무원 채용제도”입니다.
국방부는 매년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장애인 구분 모집”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장애인만 지원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지난 2017년에는 87개 직위만 해당돼 전체 채용 군무원 중 6%에 그쳤는데.
올해는 135개 직위로 확대됐습니다. 전체 채용 중 11%를 장애인으로 뽑는 겁니다.
국방부는 장애인 군무원 채용제도를 확대 시행해 2020년까지
전체 군무원 중 장애인의 비율을 현재 2.7%에서 3.4%로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장애보상금 지원제도”가 있습니다.
군 복무 중 심신장애판정을 받고 전역하는 경우에 지급하는 보상금인데요.
장애 4급 판정을 기준으로 현재 215만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무원 전체 월 기준소득액의 41%에 해당하는 금액인데요.
국방부는 이 비율을 10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르면 장애 4급 판정을 받은 장병은 지금보다 최소2~3배 많은 보상금을 받게 됩니다.
단, 장애등급과 장애발생 원인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현재 이 정책은 국회에 제출된 상태로 국회 심의를 거쳐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인하)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우리 군에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자리에서
국방안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이혜인)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라를 위하는 이들을 위해 국방부가 진행하고 있는 관련 정책을
김태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국방부가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관련 정책은 크게 세 가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먼저 “유공신체장애병사 부사관 임용 제도”입니다. 장병이 복무를 하던 중 사고로 신체장애를 입은 경우 장교와 부사관은 개인의 희망에 따라 계속해서 근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병사들은 그렇지 못하고 전역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지난해 7월 병사도 포함한다는 제도가 시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만27세 이하 병사가 군 생활 중 신체장애를 입게 되면 굳이 전역을 하지 않고 개인 의사에 따라 현역 부사관으로 복무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장애인 군무원 채용제도”입니다.
국방부는 매년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장애인 구분 모집”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장애인만 지원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지난 2017년에는 87개 직위만 해당돼 전체 채용 군무원 중 6%에 그쳤는데.
올해는 135개 직위로 확대됐습니다. 전체 채용 중 11%를 장애인으로 뽑는 겁니다.
국방부는 장애인 군무원 채용제도를 확대 시행해 2020년까지
전체 군무원 중 장애인의 비율을 현재 2.7%에서 3.4%로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장애보상금 지원제도”가 있습니다.
군 복무 중 심신장애판정을 받고 전역하는 경우에 지급하는 보상금인데요.
장애 4급 판정을 기준으로 현재 215만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무원 전체 월 기준소득액의 41%에 해당하는 금액인데요.
국방부는 이 비율을 10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르면 장애 4급 판정을 받은 장병은 지금보다 최소2~3배 많은 보상금을 받게 됩니다.
단, 장애등급과 장애발생 원인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현재 이 정책은 국회에 제출된 상태로 국회 심의를 거쳐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