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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4.20 국방부, 1만 9천여 곳 안전성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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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18년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보고 회의 (오상현)
김인하)
국방부가 지난 2월부터 추진했던 국가안전대진단의 결과를 종합하고
미흡한 점에 대한 보완과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혜인)
전체 시설 중 약 20%인 1만 9천여 곳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국방부가 지난 2월 초부터 4월 초까지 전군의 9만 4천여 곳의 군 시설물 안전상태를 진단했습니다. 진단 결과 전체의 20.7%인 1만 9천여 곳에서 보완할 점을 식별했습니다. 화재안전 분야 8천여 곳과 구조물 안전분야 6천여 곳, 해빙기 안전분야 1천여 곳 등입니다. 화재안전 분야에서는 해군작전사령부 건물 외벽의 가연성 자재를 불연성 자재로 교체하는 등 297곳에서 시설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3사단 백골회관 자동화재경보 전송시스템 신규 설치 등 8,641곳에서 소방 설비 보완이 필요하다고 조사됐습니다.
구조물 안전분야에서는 공군 15비행단 옹벽 등 6,610곳에서 미흡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또 해빙기 안전분야는 15사단 전술도로 등 1,164곳에서 재난취약지역 보수공사가 필요하다고 파악했습니다. 국방부는 개선이 필요한 전체 1만 9천여 곳 중 1만 3천여 곳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문제점을 해소했으며 3천여 곳은 3개월 내에 조치하고 2천여 곳은 중장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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