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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4.27 한반도, 전 세계관심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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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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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외신반응 (보완) (김태우)
김인하)
파격적인 남북 정상의 행보에 전 세계의 언론이 집중하고 있는데요.
BBC와 워싱턴 포스트를 포함한 해외 주요 언론들은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라며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혜인)
한반도 둘러싼 주변국들도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는데요.
해외 반응 김태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주요 해외 매체인 영국 BBC와 미국의 CNN 홈페이지입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사는 단연 남북정상회담입니다.
두 매체는 생중계를 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했습니다.
중국의 CCTV와 일본의 NHK도 주요 기사는 남북정상회담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전 세계의 언론이 남북 두 정상에 집중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이 시작하자 한반도 주변국들의 반응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백악관은 새라 샌더스 대변인 명의 남북정상회담 성명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회담을 계기로 한민족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회담이 한반도 전체의 평화와 번영을 향하는 진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또 동맹국인 한국과의 긴밀한 공조에 감사하고 있으면 다가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과의 회담 준비를 위해 굳건한 논의를 지속해 나기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미 백악관이 남북정상회담을 북미 정상회담으로 가는 가교 역할로 공식 인정한 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미 회담을 기대한다며 북한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SOV)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북한과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북한 핵으로 20년 전보단 상황이 훨씬 위험해졌지만, 북한과 이야기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공식 브리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이끈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내비췄습니다.
(SOV)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남북정상회담을 이끈 한국 정부의 노력이 대단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일본인 납치와 핵과 미사일이라는 현안의 포괄적인 해결을 향해 긍정적인 논의가 행해질 것을 기대합니다.”
중국도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의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정상의 역사적 발걸음에 박수를 보낸다며 한반도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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