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5사단, 미 실종자 유가족 초청 행사 (선소미)
김인하)
한미참전용사들이 65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혜인)
육군 25사단이 ‘네바다 전초 전투 상기행사’를 개최한 건데요. 선소미 기자가 전합니다.
환한 표정으로 버스에서 하차하는 참전용사와 가족들, 그리고 이들을 맞이하는 우리 군 장병.
육군 25사단이 지난달 26일 개최한 한미참전용사 초청 행사 현장입니다.
초청된 이들 가운데는 미군 실종자 유가족들도 함께했습니다.
부대는 의장대 공연과 태권도 시범을 보이며 참전용사와 실종자 유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SOV. 정찬환 소장 / 25사단장
“존경하는 참전용사 및 유가족 여러분, 이곳에서 약 15km정도 북쪽으로 이동하면 6.25전쟁 당시 미 해병 제1사단과 미 25사단이 중공군에 맞서 싸웠던 격전의 현장이 있습니다.”
“지금은 들어갈 수 없는 DMZ 안이지만 우리 사단 장병들은 그곳을 바라볼 때마다 영웅의 살아숨쉬는 숨결을 느끼곤 합니다.”
네바다전초전투는 1953년 3월 판문점 동북방 16km 지점인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매향리 일대에서 미 해병 제1사단 제5해병연대가 남하하는 중공군 제120사단과 격돌한 전투입니다. 네바다전초 전투의 승리는 수도 서울의 관문인 고량포 축선을 지켜냈으며 정전협정을 유리하게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OV. 정찬환 소장 / 25사단장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하고 이름도 생소한 신생 독립국가인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영웅들의 명복을 빌며, 방한해주신 참전용사와 참전용사 가족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3년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선소밉니다.
김인하)
한미참전용사들이 65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혜인)
육군 25사단이 ‘네바다 전초 전투 상기행사’를 개최한 건데요. 선소미 기자가 전합니다.
환한 표정으로 버스에서 하차하는 참전용사와 가족들, 그리고 이들을 맞이하는 우리 군 장병.
육군 25사단이 지난달 26일 개최한 한미참전용사 초청 행사 현장입니다.
초청된 이들 가운데는 미군 실종자 유가족들도 함께했습니다.
부대는 의장대 공연과 태권도 시범을 보이며 참전용사와 실종자 유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SOV. 정찬환 소장 / 25사단장
“존경하는 참전용사 및 유가족 여러분, 이곳에서 약 15km정도 북쪽으로 이동하면 6.25전쟁 당시 미 해병 제1사단과 미 25사단이 중공군에 맞서 싸웠던 격전의 현장이 있습니다.”
“지금은 들어갈 수 없는 DMZ 안이지만 우리 사단 장병들은 그곳을 바라볼 때마다 영웅의 살아숨쉬는 숨결을 느끼곤 합니다.”
네바다전초전투는 1953년 3월 판문점 동북방 16km 지점인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매향리 일대에서 미 해병 제1사단 제5해병연대가 남하하는 중공군 제120사단과 격돌한 전투입니다. 네바다전초 전투의 승리는 수도 서울의 관문인 고량포 축선을 지켜냈으며 정전협정을 유리하게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OV. 정찬환 소장 / 25사단장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하고 이름도 생소한 신생 독립국가인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영웅들의 명복을 빌며, 방한해주신 참전용사와 참전용사 가족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3년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선소밉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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