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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5.09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일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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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문 대통령, 취임 후 첫 일본 방문 (김태우)
김인하)
문재인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 오전 일본 도쿄를 방문했습니다.
이혜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리커 창 중국 총리를 만나
판문점선언 합의 이행과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3국의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우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의를 위해 오늘 하루 일정으로 일본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선 2011년 이후 6년 반 만입니다.
(SOV)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나 3국 사이의 협력 방안을 중점 협의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예정된 양자회담과 오찬을 하며
북일 관계 복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문 대통령의 일본 방문이 아베 총리가 평창 올림픽 기간 방한한 것에 대한 답방의 의미가 있는 만큼 양국간 외교복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리커창 총리와도 양자회담을 합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중정상회담 등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흐름과
한중관계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회담이 종료된 후 3국은 공동선언에 이어
이례적으로 우리 정부 주도로 판문점 선언 지지를 위한 특별 성명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2년여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한반도 비핵화의 실현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게 점쳐지는 시점에
3국간 긴밀한 협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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