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진수…독도함 이어 두 번째 (김태우)
김인하)
우리 해군의 두 번째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의 진수식이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이혜인)
오는 2020년 해군에 인도되면 군 작전 수행 뿐만 아니라 국제 평화유지 파견 임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김태우 기자입니다.
(SOV)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제 476호 대형 수송함 함명 마라도함. 선체번호 6112 위와 같이 명명함!”
독도함에 이어 국내 두 번째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축구장 길이의 2배에 달하는 마라도함은 우리나라 최남단 도서의 이름을 따 지어졌습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 장관
“우리나라 최외곽 도서에서 이름을 따서 영토수호 의지를 담은 마라도함은 한반도 해역을 넘어 세계로 열려 있는 드넓은 바다에서 동북아와 글로벌 해양안보에 기여하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더욱 빛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마라도함는 병력 천여 명과 장갑차는 물론 공기부양정 2대를 탑재할 수 있고 대함유도탄 방어체계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INT) 이정관 상무 / 한진중공업
“경화 중량이 만4천5백t, 최대속력 23노트(시속41km), 그리고 각종 전차, 장갑차 차량 등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배수량 기준 만4천 톤급으로 독도함과 규모는 비슷하지만 성능은 대폭 개선됐습니다. K2전차 탑재를 위해 램프를 확장하고 수직이착륙기 오스프리를 고려해 데크를 보강했습니다.
(INT) 문기정 부장 / 방위사업청
“헬기 데크에 MV22라는 대형수송기가 탑재할 수 있도록 데크를 보강했으며
현측 램프는 대형 탱크도 탑재 가능토록 용량과 크기를 보강했습니다.”
특히 독도함에 이어 국내기술로 건조돼 그 의미를 더 했습니다.
(Stand up) 김태우 기자 /[email protected]
“마라도함은 시운전과 시험평가를 거쳐 오는 2020년
해군에 인도돼 임무수행에 나설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김인하)
우리 해군의 두 번째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의 진수식이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이혜인)
오는 2020년 해군에 인도되면 군 작전 수행 뿐만 아니라 국제 평화유지 파견 임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김태우 기자입니다.
(SOV)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제 476호 대형 수송함 함명 마라도함. 선체번호 6112 위와 같이 명명함!”
독도함에 이어 국내 두 번째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축구장 길이의 2배에 달하는 마라도함은 우리나라 최남단 도서의 이름을 따 지어졌습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 장관
“우리나라 최외곽 도서에서 이름을 따서 영토수호 의지를 담은 마라도함은 한반도 해역을 넘어 세계로 열려 있는 드넓은 바다에서 동북아와 글로벌 해양안보에 기여하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더욱 빛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마라도함는 병력 천여 명과 장갑차는 물론 공기부양정 2대를 탑재할 수 있고 대함유도탄 방어체계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INT) 이정관 상무 / 한진중공업
“경화 중량이 만4천5백t, 최대속력 23노트(시속41km), 그리고 각종 전차, 장갑차 차량 등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배수량 기준 만4천 톤급으로 독도함과 규모는 비슷하지만 성능은 대폭 개선됐습니다. K2전차 탑재를 위해 램프를 확장하고 수직이착륙기 오스프리를 고려해 데크를 보강했습니다.
(INT) 문기정 부장 / 방위사업청
“헬기 데크에 MV22라는 대형수송기가 탑재할 수 있도록 데크를 보강했으며
현측 램프는 대형 탱크도 탑재 가능토록 용량과 크기를 보강했습니다.”
특히 독도함에 이어 국내기술로 건조돼 그 의미를 더 했습니다.
(Stand up) 김태우 기자 /[email protected]
“마라도함은 시운전과 시험평가를 거쳐 오는 2020년
해군에 인도돼 임무수행에 나설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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