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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5.16 미 정부, 상황 예의주시... 맥스선더는 방어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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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맥스선더는 정례 훈련”…미 국무부,“북미정상회담 준비는 계속” (오상현)
김인하)
미국 정부는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 훈련을 이유로 남북고위급회담 개최를 중단한 것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혜인)
국방부는 맥스선더 훈련이 정례적인 방어훈련이라고 밝혔고 백악관은 즉각적인 대응을 자제하며 상황을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맥스선더 훈련은 북한의 지대공, 공대공 위협에 대응해 공군의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하는 정례적인 한미연합훈련입니다. 이 훈련을 이유로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을 중단한데 대해 미 국방부는 정례적인 방어훈련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은 한미 동맹간 군사 준비 태세의 기초를 유지하기 위한 연례적인 훈련 프로그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연합훈련의 방어적 본질은 수십년간 분명하게 유지돼왔으며 변화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이번 일이 북미정상회담 준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으로부터 입장 변화를 통보받은 게 없다며 우리는 북미 정상회담 계획을 계속 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즉각적인 대응을 자제하며 상황을 일단 파악해 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우리는 한국 언론의 보도를 알고 있다면서 미국은 북한이 밝힌 내용에 대해 별도로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우리의 동맹국들과 긴밀하게 지속적으로 조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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