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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5.30 북 김영철, 미국 뉴욕행…30일 미 폼페이오와 비핵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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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영철, 미국 뉴욕행…30일 미 폼페이오와 비핵화 논의 (문현구)
김인하)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미국 뉴욕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납니다.
이혜인)
지난 2000년 조명록 북한 국방위원회 제 1부위원장이 미국을 방문한 지 18년 만에 이뤄지는 최고위급 북한 인사의 미국 방문입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좌우할 양국 고위급 회담이 곧 이뤄질 예정입니다.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미국 현지시간으로 이르면 30일 뉴욕에서 회담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트위터 계정에서 “김영철 부장이 뉴욕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양국 접촉을 확인시켰습니다.
뒤이어 미 국무부도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부장의 고위급 회담 사실을 밝히면서 회담 일정은 현지시간으로 30일부터 1박2일 일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OV) 헤더 노어트/미 국무부 대변인(현지시간 29일)
“우리는 여전히 정확한 회담 일정에 대해 최종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폼페이오 장관은 30일 뉴욕으로 가서 다음날인 31일 돌아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영철 부장과 폼페이오 장관이 가질 회담의 주요 의제는 영구적 비핵화와 영구적 체제보장, 즉 평화조약을 교환하는 내용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회담이 순조로울 경우 김영철 부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추가로 만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김영철 부장의 방미는 지난 2000년 조명록 당시 북한군 차수 이후 18년 만에 이뤄지는 최고위급 북한 인사의 미국 방문입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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