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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6.18 청와대,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JSA 비무장화’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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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JSA 비무장화’추진 (윤현수)
김인하)
청와대가 JSA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혜인)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에서 15일 결정된 사항인데요.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간 실무 접촉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휴전 협정 이후 65년 만에 공동경비구역에서 무기 제거 방안이 추진됩니다.
청와대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를 추진 하길고 했습니다.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란 이곳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이
무기를 휴대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북한이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제안한 내용으로
이행 추진위는 북측 제안을 전격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4월 27일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합의한
비무장지대 평화지대화를 위한 시범적인 조처입니다.
청와대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선 공동경비구역을 관할하는
유엔사와 협의할 방침입니다.
만일 성사된다면 판문점 선언은 더욱 속도감 있게 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18일부터 2주간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접촉이 진행됩니다.
남북은 18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체육 회담을 열고
아시안 게임 공동참가와 남북 통일농구대회 개최방안을 논의합니다.
19일과 20일에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설치를 준비하기 위해
통일부와 현대아산 관계자 등이 개성공단을 방문합니다.
22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적십자 회담에서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비롯한 인도적 문제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다음 주에는 동해선 경의선 철도 도로 연결과 현대화 사업과
산림협력 사업을 위한 분과 회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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