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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6.29 육군, 제4회 육군력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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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육군이 서강대 육군력 연구소와 함께 육군력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혜인)
21세기 미래 육군의 역할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내·외 석학과 군사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육군력 포럼. 전략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국방과 미래 육군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김용우 육군 참모 총장은 한반도 평화구축과 번영을 위해 육군이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알맞은 새로운 육군의 역할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국가 방위의 최후 보장자, 평화 구축자, 젊은이들을 국가 인재로 성장시키는 연결자 등 3가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ov]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육군은 오늘과 같은 토론의 장을 통해서 미래 불특정 위협에 대비하고
복합적인 상황을 주도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역량을 갖춘 육군을
만들어나가는데 모든 힘을, 지혜를 다해 나갈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기조연설에는 세계적 석학인 그레이엄 앨리슨 미 하버드대 교수가 나섰습니다. 주제는 북한 억제의 도전. 트럼프와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국가 체제와 성격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립과 핵 실험 대신 해외 투자 같은 미래를 판매하려 한다며 성공하길 바랐습니다. 북한의 위협이 감소해도 한미 연합 군사준비태세는 더욱 굳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발제에 나선 전문가들은 남북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정부 관계자의 만남과 협상은 물론 학자와 기업인, 예술가, 스포츠인 등의 교류로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동맹의 개념도 수평적 안보 동반자로써 군사 협력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공감했습니다. 평화 유지 활동과 인도주의적 지원, 대량 살상무기 확산 방지 등 동맹의 대응 반경을 넓혀야 한다는 겁니다. 비핵화 신뢰 구축이 어떻게 구상되느냐에 따라 변화폭을 고려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sov] 김진아 박사/ 한국국방연구원
북한 발 변수와 미국 발 변수를 함께 우리가 검토해가면서 변화의 최소치가 어느 정도에서 마련될 것인지 최대치가 어느 정도 커질 것인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육군의 첨단 전력 강화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육군이 추진 중인 드론봇과 워리어 플랫폼 등 게임 체인저는 혁신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역할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혁신 추진을 위해 유관 부처와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공감했습니다. 21세기 미래 육군의 역할을 고찰하기 위해 마련된 육군력 포럼. 국내 외 전문가들이 육군의 발전상을 모색하는 열린 토론의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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