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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02 내일 & 내 일: 호텔 부총지배인 장재훈 예비역 중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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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20년 넘게 군에서 쌓은 조직관리 노하우를 살려 호텔 관리자로 인생 2막을 꾸려가는 예비역이 있습니다.
이혜인) 이번 시간에는 호텔 부총지배인으로 일하는 장재훈 예비역 중령을 소개합니다. 내일엔 내일, 김주영 기잡니다.
ST) 김주영 기자 / [email protected]
이곳은 강원도 평창의 한 호텔입니다. 오늘 만나볼 주인공이 이곳의 관리자라고 하는데요.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SOV) 안녕하세요. 저는 평창 ‘ㄷ’호텔에서 부총지배인을 하고 있는 장재훈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호텔의 부총지배인의 주된 업무는 호텔 각 조직의 직원 관리와 행사 관리인데요.
주인공은 평소에는 60여명, 성수기에는 120여 명의 직원들은 물론, 520여 개의 객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int) 장재훈 예비역 중령 / ‘ㄷ’호텔 부총지배인
손님들에게는 청결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고 손님들이 사용했을 때 연회 부분에서도 손님들이 보다 좋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고객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역을 하자마자 곧바로 호텔업에 뛰어들면서 낯선 부분도 많았지만 군에서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하는데요.
int) 장재훈 예비역 중령 / ‘ㄷ’호텔 부총지배인
사실 제가 호텔을 전공했던 사람이 아니다 보니까 호텔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다 사실 낯설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군에서 운영했던 조직운영이라든가 인력운용 조직관리 이런 것들이 어느 기업이나 다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을 제가 느꼈기 때문에 그러면서 우리 호텔 직원들의 인력관리라든가 아니면 시스템적인 것들을 하나하나 맞춰나가니까 되게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주인공이 일하는 호텔은 평창 지역에 위치해있는데요.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평창올림픽을 맞으면서 잊지 못할 추억도 생겼다고 합니다.
int) 장재훈 예비역 중령 / ‘ㄷ’호텔 부총지배인
우리 호텔이 평창올림픽 기간에 외국기자단 숙소를 제공해줬습니다. 많은 인원들이 호텔에 숙식을 하면서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정말 좋은 질의 음식과 숙소를 제공해줬고 정말 좋다는 표현을 받았고 그리고 CNN기자들도 이메일을 통해서 정말 잘 머물고 갔다고 고맙다, 감사하다는 표현도 받고 또 하물며 화분까지 선물 받았던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사실 호텔이지만 넓게는 국가적인 행사 때 지원을 해줘서 한국의 가치를 높였다는 것도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더 좋은 호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인과 호텔 관리업 사이에는 어떤 접점이 있을까요?
앞으로 호텔 관리업을 꿈꾸는 장병들을 위해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물었습니다.
int) 장재훈 예비역 중령 / ‘ㄷ’호텔 부총지배인
제가 아직 현역 군인으로서 때를 벗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성실성 그리고 또 군인이었을 때는 국가를 위해 충성한다는 것, 봉사정신 그런 게 어딜 가든 다 통하는 것 같습니다. 호텔도 마찬가지로 직원들 간의 관계, 인간관계라든가 그리고 희생정신 봉사정신 책임감들만 자기가 가지고 있으면 호텔 업무를 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 같고 호텔 뿐 만 아니라 어디에 나가서도 그런 자세만 있으면 적응을 잘하고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일하는 호텔에서는 전역 장병들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고, 채용에서도 전역 장병들을 우대하고 있다는데요.
int) 장재훈 예비역 중령 / ‘ㄷ’호텔 부총지배인
보안실 직원들이 특전사에서 근무했던 장교 부사관 위주로 돼있고 이번에도 특전사령부에 가서 뽑을 예정에 있고, ‘군에서 열심히 했던 인원들이 어디 가서든 다 열심히 할 수 있다’ 그런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저희 호텔이나 본사도 마찬가지로 군 전역한 자원 중에 면접을 통해 취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기 때문에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데요.
int) 장재훈 예비역 중령 / ‘ㄷ’호텔 부총지배인
제2의 인생을 펼치기 위해서 군 쪽만 많이 알아보게 되는데 사실은 사회에서 군인출신들이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이 자료가 부족하거나 알아보지 못해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것들을 많이 정보를 획득해서 나아갔으면 좋겠고 새로운 도전이다 보니 망설여지는 경우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도전을 하고 나서 그 결과에 순응하고 자기가 더 발전하는 모습을 노력하면 될 것 같아서 여러 가지를 한 번 경험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ST) 김주영 기자 / [email protected]
이번 시간에는 호텔 부총지배인으로 일하는 장재훈 예비역 중령을 만나봤습니다.
전역을 앞둔 장병 여러분들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내일엔 내일,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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