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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04 육군, 군 안전 세미나 개최…“전 방병을 안전지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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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육군은 지난해부터 ‘안전 육군 만들기’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장병 모두를 ‘안전지킴이’로 육성하고 군 내 안전제일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섭니다.
이혜인)
이런 가운데 지난 2일 산업안전보건 강조 주간을 맞아 개최된 군 안전 세미나에서 안전교육에 대한 심도 깊은 얘기가 오갔습니다. 선소미 기잡니다.
육군이 ‘군 안전관리체계 개선을 통한 국민안전 기여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안전 육군 만들기’에 국민적인 공감대를 확산하고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박안서 대령 / 육군본부 안전관리센터장
안전육군만들기는 장병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전투준비에 기여할 수 있게 하며, 육군 장병들을 안전지킴이로 양성해서 국민의 안전에 기여하겠다는 사업입니다.
‘안전 육군 만들기’ 추진단 신희권 팀장은 주제발표에서 육군의 자체적인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육군 전 장병을 안전지킴이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매년 20만의 인원을 사회로 내보내는 우리 군이 군 내에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한다면 국가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좋은 토양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겁니다.
SOV. 신희권 대령 / ‘안전 육군 만들기’ 추진단 팀장
군 내의 안전뿐만 아니라 군을 통해서 나가는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소양을 쌓는데 그 목적이 있겠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육군이 시행 예정인 병 복무단계별 안전교육 계획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올해 후반기부터 육군훈련소에서 신병 안전교육을 시범 적용하는 등 안전교육체계를 구축하고, 2020년 이후부터는 안전교육과정을 이수한 간부가 병사들의 안전교육을 시행토록 한 게 골자입니다.
육군의 안전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이 군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국방뉴스 선소밉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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