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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05 국방부, 군 성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민관군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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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쉽게 뿌리 뽑히지 않는 성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국방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성폭력 피해지원을 위한 민관군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혜인)
이 자리에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자의로 참석해 최근 장성급 성폭력 시도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손시은 기자입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성폭력 피해지원을 위한 민관군 워크숍을 찾았습니다. 일정에 없던 방문으로 최근 발생한 장성급 성폭력 시도 사건 때문입니다. 서 차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군 성범죄 특별대책 TF가 전수조사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와중에 이런 일이 또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했습니다.
SOV)서주석 국방부 차관
저희가 나름대로 노력은 정말 많이 하고 있는데 안타까운 사건들도 생기고 그래서 송구스럽습니다.
서 차관은 이어 민간단체와 국방부 그리고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성 범죄 피해지원에 나서는 치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OV)서주석 국방부 차관
국방부와 여성가족부가 협의해서 민간에 피해지원 치유 프로그램도 같이 군도 공유하는 체제를 만들어보자 이렇게 제안하셨는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또 앞으로 더 이상 군내에서 성범죄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SOV) 서주석 국방부 차관
이런 주제들이 앞으로는 좀 안나오도록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대응?대처되고 인식부터 바뀌는…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올해 우리 사회를 뒤흔든 미투운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큰 변화가 없는 조직 내 성평등 인식에 대해 분석하고 대중문화를 통해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성범죄와 가정폭력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단체인 해바라기센터와 연계해 군내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한 사례를 들여다보며 다양한 개선 방안들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군 내 성폭력 피해자들은 군 내부의 문제를 민간 기관으로 가져가는 것에 대해 불만과 경계가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전 홍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센터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대상에 군인도 포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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