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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06 남북 대화 재개 등 4대 제안 모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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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6일, 독일에서 우리 주도의 한반도 평화체제 환경 구축을 위한 ‘베를린 구상’을 발표한 지 1년을 맞았는데요.
발표 당시만 하더라도 비현실적이라던 ‘남북대화 재개’ 등 4개 제안이 1년이 지난 지금 모두 실현됐습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베를린 쾨르버재단 연설에서 한반도 평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베를린 구상’을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북미관계 개선 등을 담은 ‘5대 정책’ 기조를 밝혔습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지난해 7월 6일)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와 평화체제 구축, 북한의 안보·경제적 우려 해소, 북미관계 및 북일관계 개선 등 한반도와 동북아의 현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선언이 나오기 직전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 14호’를 시험 발사하는 등 전쟁 위기로까지 치달아 당시에는 비현실적 제안이라는 시각이 컸습니다. 우려를 해소하려 문 대통령은 ‘베를린 구상’을 통해 남북대화 재개 등 ‘4가지 사안’을 북한에 제안했습니다. 1년 후 이 제안들은 모두 실현됐습니다.
통CG)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해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 군사분계선에서 남북 적대행위 중단, 남북 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 대화의 재개 촉구 등이 단계적으로 결실을 맺은 겁니다.
‘베를린 구상’에서 나온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제도화는 진행형입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지난해 7월 6일)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종전과 함께 관련국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합니다.“
비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딛고 ‘베를린 구상’이 발표된 지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주도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이끌기 위한 노력이 보다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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