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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16 북·미 전사자 유해 송환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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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5일 열린 북미장성급 회담이 생산적이며 협력적이었다고 평가했는데요.
이혜인)
미군 유해 송환문제를 비롯해 다음 단계들을 조율하기 위한 실무회담도 진행됩니다. 이다경 기잡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5일 열린 북미장성급 회담에 대해 생산적이었고, 협력적이었으며 확고한 약속들로 귀결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5300명으로 추정되는 미군 유해 발굴 작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유해 송환의 세부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한 영관급 실무회담이 16일 판문점에서 이어집니다.
이미 발굴한 유해의 송환과 공동발굴 작업을 재개하는 등의 합의를 한 데 이어진 후속 실무 회담입니다. 송환 일정 등 다양한 가능성들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이 지난 1990년부터 2007년까지 발굴해 송환한 미군의 유해는 443구.
이번 합의로 11년만에 본격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미군은 지난달 하순 유해를 북한으로부터 넘겨받는 데 쓰일 나무상자 100여개를 판문점으로 이송해 챠량에 싣고, JSA 유엔사 경비대 쪽에 대기시켜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해발굴과 송환이 본격화되면 비핵화 논의도 본격화될 수 있을지, 또 북한이 종전선언 논의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가정 하에 그 시기가 언제쯤 진행이 될지가 관건입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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