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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30 내일 & 내 일: e스포츠캐스터 전용준 예비역 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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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시청자 여러분과 장병 여러분들 중에서도 게임 좋아하는 분들 참 많으시죠? 그렇다면 오늘 소개할 주인공이 익숙하실텐데요.
이혜인) 내일엔 내 일, 오늘의 주인공. 자타공인 최고의 e스포츠캐스터, 전용준 예비역 중위를 소개합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sov) 시작~~~하겠습니다.
이 오프닝 멘트가 익숙한 분들 많으시죠?
내일엔 내 일, 오늘의 주인공!
e스포츠캐스터의 최강자, 전용준 예비역 중위를 소개합니다.
SOV) 안녕하세요. 국방TV에서 본게임 MC를 맡고 있고요. 게임 쪽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블레이드 앤 소울 등 각종 종목의 중계 캐스터를 담당하고 있는 전용준입니다.
전용준 캐스터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e스포츠캐스터인데요.
그 시작은 어디서부터였을까요?
int) 전용준 예비역 중위 / e스포츠캐스터
제가 대민지원 갔던 음성 꽃동네에서 열린음악회 MC를 하시는 걸 보고, ‘나도 저걸 해보고 싶다’라고 처음 (생각했어요.) 그 때 저는 중위 신분이었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의 인생과 연결시키는 방법은 없겠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학창시절 그리고 ROTC 활동을 하면서도 늘 적극적으로 행사를 주도했다던 주인공.
결국 좋아하는 일인 아나운서를 직업으로 삼았고,
그 이후 입사한 회사에서 우연한 계기로 게임방송 중계를 맡게 됐습니다.
int) 전용준 예비역 중위 / e스포츠캐스터
(게임 중계를) 6~8개월 정도 하다 보니 또 새로운 욕심이 생겼죠. ‘저 나름대로 전문성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 때 PC방이 워낙 많았고 사람들이 스타크래프트하고 있고 리니지하고 있고 바람의 나라하고 있고… 게임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건 게임 산업이 비전이 있다는 거잖아요. 게임 산업이 비전이 있으면 대회도 필요한 거고. 대회가 필요하다면 대회를 중계하는 사람도 필요한 거고.
우리나라의 e스포츠가 태동하던 그 때 당시 e스포츠 중계 경험이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한 발 앞서 있었던 전용준 캐스터의 존재는 더욱 빛을 발했을 겁니다.
이미 최고의 자리에 있지만 주인공은 노력을 멈추지 않는데요.
int) 전용준 예비역 중위 / e스포츠캐스터
요즘 (게임은) 빠르게 팬들한테 인기를 얻기 때문에 깊이나 그런 것들을 어느 정도 따라가지 못하면 한 마디로 밥줄 유지하기 어려워요. 도태되기도 쉽고. 그래서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캐스터의 게임 이해수준이 있거든요.
20년 가까이 게임중계를 한 전용준 캐스터.
어떤 부분에서 일의 보람을 느낄까요?
int) 전용준 예비역 중위 / e스포츠캐스터
게임 산업이 대한민국의 수출이라든가 인력고용이라든가 이런 면에서 엄청난 시장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요. 그래서 대한민국 경제에 큰 기여를 했고 새로운 여가문화로 나름대로 큰 기여를 했어요. 제가 일하는 이 판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제가 일하는 판이 성장하면서 저 또한 거기서 같이 성장하고 있다. 이런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그의 뒤를 따라 e스포츠캐스터를 꿈꾸는 전역 장병들에게 조언을 건넸습니다.
int) 전용준 예비역 중위 / e스포츠캐스터
게임캐스터라고 하는 건 방송을 준비하고 방송을 진행하는 영역에서 보면 극히 일부분이에요. 만약에 저와 같은 일을 하고 싶은 분이 있다고 하시면 가장 일반적인 것부터 준비를 했으면 좋겠어요.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했으면 좋겠어요. 가장 기본적으로 공중파 공채 기준으로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서 ‘그 길이 필요 없다. 나는 시청자와 바로 승부를 내겠다.’하는 분들은 정말 많은 플랫폼이 있습니다. 그건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다른 거고 여러분이 지향하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분명히 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int) 전용준 예비역 중위 / e스포츠캐스터
이미 시작한 사회생활입니다. 군대생활은. 여러분 이미 사회생활 시작하신 거예요. 군대가 특수성이 있을 뿐. 앞으로 시작할 사회생활 저처럼 40, 50이 되고 70, 80대까지 사실 거 아닙니까. 여러분의 사회생활은 이미 시작됐고 군대는 특수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 잘하셔서 사회생활도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e스포츠캐스터 전용준 예비역 중위를 만나봤습니다.
전역을 앞둔 장병 여러분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내일엔 내 일,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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