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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30 6.25 전사자 유족, 평화통일기원 휴전선 155마일 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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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지난 27일은 정전협정 65주년이었죠. 올해 한반도가 화해분위기로 급반전되면서 어느 때보다 평화의 기운이 감돌고 있는데요
이혜인)
6?25 전쟁의 아픔을 지닌 유가족들이 자유와 평화를 소망하며 결의문을 선포하고 휴전선을 따라 155마일을 종주했습니다. 현장에 손시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타종 S0V)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평화의 종이 울려퍼집니다. 차로 15분이면 닿을 수 있는 북쪽까지 종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전달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한반도에서 전쟁의 먹구름이 완전히 걷히길 기원하는 내용의 담아 결의문을 선포합니다.
SOV)
“한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전 세계 인류의 평화와 번영에 초식이 되기를 촉구하고 분단에서 평화의 통일이 되기를 선언한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평화통일기원 결의대회. 보훈단체와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모였습니다.
INT) 김영수 회장/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저희들이 6?25를 생각하면서 그분들의 아픈 과거 아픈 상처 거기서 우리 젊은 나이에 꽃도 못 피우신 우리 아버지, 그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기리기 위해(이번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오랜 분단사에서 6?25보다 7?27이 더 많이 호명된 첫 해. 역사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에는 65년이 걸렸습니다. 출구를 찾지 못해 세계 역사상 가장 긴 정전 기간을 보낸 한반도. 오래 기다린만큼 평화분위기 속에 치러진 결의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INT) 이희남, 한다은(12), 한정우(10)/ 수원시 율전동
“하루 빨리 통일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아이들도 직접 보고 하니까 몸에 와 닿더라고요.(이희남)
북한이랑 하루빨리 만났으면 좋겠어요(한다은)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서 27일까지 6?25전쟁의 참상을 겪은 유족 400여 명이 휴전선을 따라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155마일을 종주했습니다.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분단의 아픔이 끝나기를 간절히 빌었습니다.
INT) 박건국 / 6?25 유족
“(6?25 전사자) 유족으로서 6?25 당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기리고 (정전)상태에서 155마일 휴전선을 우리가 다녀서…
그 어느때보다 남과 북의 화해의 거리는 가까워 졌지만 아직 전쟁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습니다.
STAND-UP) 손시은 기자
대치에서 대화로 그리고 우리 앞에 놓여있는 종전선언ㄲㆍ지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인 평화가 한반도 전체를 두루 휘감을 때까지 오늘과 같은 마음이 지속돼야 할 것입니다.
적대의 정치에서 평화의 기원을 되새긴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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