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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8.03 각급 부대 폭염 극복 현장 - 폭염 방어무기로 경계임무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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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연이은 불볕더위로 군에선 야외 교육훈련과 임무 수행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특히 부대의 수문장 역할을 담당하면서 온종일 야외에서 근무하는 군기헌병들에겐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가 임무수행에 큰 어려움으로 다가옵니다.
이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헌병전대는 다양한 폭염 방어무기를 마련해
경계근무 헌병들이 부대 수호 임무 수행에만 전념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해군 진기사 군기헌병의 폭염극복 현장을, 손정민 중사가 다녀왔습니다.
해군의 핵심 전력과 시설이 밀집된 곳으로 빈틈없는 방호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곳, 바로 진해기지입니다.그러나 40도를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야외에서 근무하는 군기헌병의 근무환경은 더욱 열악해졌습니다. 이에 진기사 헌병전대는 헌병 경계근무자들이 임무수행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폭염 방어무기’를 마련해 경계근무자의 복지 향상에 나섰습니다.
INT. 조규창 대위 / 해군 진기사 헌병전대 군기과장
“올해 어느 해보다 유난히 심한 폭염에 대비하고 60도에 육박하는 지열을 해소하고자 진기사 헌병전대에서는 스프링클러를 제작하게 됐습니다. 또 에어컨이 설치된 이동형 근무부스와 온열손상을 방지하는 대형 파라솔을 설치해 장병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진기사 헌병전대는 무더위 속에서도 임무완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수많은 차량이 오가는 진해기지 정문 앞 도로.
이곳은 지열이 무려 60도가 넘는데 부대가 올해 스프링 클러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아스팔트에 물을 뿌려 살인적인 지열을 최저 25도까지 낮췄습니다. 2인 1조로 근무 중인 헌병 경계근무자들의 근무 장소로 가보니 냉풍기와 냉방기를 설치한 이동식 부스가 눈에 띕니다. 군기헌병들은 한 조가 하루 3-4시간 씩 2번 교대로 근무에 투입됩니다. 경계근무 중 30분씩 돌아가며 이동식 부스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어 폭염 속에서도 경계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습니다.
INT. 유재현 이병 / 해군 진기사 헌병전대
“스프링클러와 (이동식) 근무부스 설치로 시원하게 경계임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더위는 계속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철통같은 경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이동식 부스 옆엔 얼음물이 든 아이스박스를 항상 배치해 근무자들이 언제든지 시원한 물을 마시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했습니다. 또 부대는 대형 파라솔과 쿨토시,
선글라스를 지급해 뙤약볕과 자외선을 차단함으로써 근무자들의 피부 온열손상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부대의 얼굴이자 수문장인 정문 군기 헌병.
부대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병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임무완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방어무기를 마련해 더위를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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