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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8.15 제73주년 광복절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평화’를 주제로 경축식 거행…독립유공자 177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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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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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제 73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거행됐습니다.
이혜인)
700명의 연합합창단이 부르는 환희의 송가와 함께 정부수립 70년을 기념하는 영상도 상영됐습니다. 이다경 기잡니다.
73주년 광복절과 정부수립 70년을 기념하는 경축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인사, 주한 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와 학생 등 2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경축식에서는 배우 이정현과 뮤지컬 배우 홍지민, 독립유공자 김동신 선생의 후손인 김성생 씨, 그리고 허재기 선생의 후손인 허성유씨가 애국가를 불러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김유철 광복회장의 기념사 낭독이 있었습니다.
또, 가수 산들과 테너 신상근이 지용 시인의 향수를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독립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도 있었습니다. 대상자는 모두 177명입니다.
행사에서는 1919년 중국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계획하고 이듬해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돼 징역 8년의 옥고를 치른 고 최병국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포상이 수여됐습니다.
경축식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700명의 연합합창단이 부른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였습니다. 공연은 광복과 정부수립의 기쁨을 표현하며, 웅장하고도 화려하게 펼쳐져 참석자들의 애국심을 고양시키기에 충분한 울림을 전해줬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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