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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9.04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발족 및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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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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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국방부가 3일 양성평등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혜인)
여군인력 확대에 따라 남군과 여군간 차별을 해소하고 여성특화적 접근을 넘어 남녀 동반성장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는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 등 민간위원 9명과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보건복지관 등 군 위원 6명으로 구성했습니다. 위원장은 민과 군의 공동위원장 형태로 운영되는데 군측 위원장은 서주석 국방부차관이 수행하고 민간 위원장에는 이정옥 대구카톨릭대 교수가 선출됐습니다.

SOV. 서주석 국방부차관
“이 위원회를 통해서 앞으로 체계적이고 성과있는 국방양성평등정책 마련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을 수립하고 사업 성과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성별 격차 해소와 성폭력 근절대책과 관련한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자문을 합니다. 분기별 한 차례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위원의 1/3 이상이 요구하면 임시회의를 개최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위원회의 자문 내용을 관계부처 협업과 법적 검토 등을 거쳐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보완하고 군의 정책과 제도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이번 양성평등위원회의 발족으로 군과 여군이 동등한 조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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