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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10.15 내일 & 내 일: 편의점 점포영업 담당 강동훈 예비역 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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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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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우리 사회에 1인 가구가 급속하게 늘면서 먹거리 분야가 정말 다양해지고 있죠. 여기에 발맞춰 편의점 시장도 그만큼 넓어지고 있는 추센데요.
심예슬)
내일엔 내일, 이번 시간에는 유망한 편의점 업종에 뛰어들어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예비역 중위를 소개합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편의점은 사람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유통채널이 됐습니다. 국내 편의점 개수만 해도 약 7만 개가 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내일엔 내일, 오늘의 주인공! 국내 한 기업의 편의점사업부 점포영업담당으로 일하는 강동훈 예비역 중위를 소개합니다.
SOV) 안녕하세요. GS리테일에서 직영점 점포영업담당을 하고 있는 강동훈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int) 강동훈 예비역 중위 / ‘G’사 편의점사업부 점포영업담당
편의점은 24시간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 직원들이 없을 때도 최고의 서비스와 최상의 상품들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생들을 관리하는 일들부터 시작해서 계절별로 날씨별로 고객님들이 찾는 물건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런 맞춤 상품을 갖추는 그런 일들도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편의점 업계에 매력을 느낀 이유는 무엇일까요?
int) 강동훈 예비역 중위 / ‘G’사 편의점사업부 점포영업담당
편의점이라고 하면 사실 저도 옛날에는 물건이 굉장히 비싸고 상품의 품질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까 제가 아침 식사를 편의점에서 하고 있고 편의점에서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고 택배를 보내고 있고 이렇게 편의점이 많이 변하는 것을 제가 느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큰 매력을 느꼈고 이제 또 그런 변화를 제가 주도적으로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서…
주인공은 실질적으로 하나의 편의점 점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int) 강동훈 예비역 중위 / ‘G’사 편의점사업부 점포영업담당
실제로 점포에서 물건을 발주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유통기한이 지났을 때 물건을 빼는 그런 기본적인 일부터 시작해서 매출이 올라갈 때와 매출이 떨어질 때를 분석하고 거기에 맞는 저희 점포만의 특색을 살리는 그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직장 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구성원입니다.
int) 최훈기 과장 / 'G'사 슈퍼바이저
저희 강동훈 점장님은 모든 부분에서 솔선수범하고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타 구성원의 모범이 됩니다. 그런 부분에서 제가 선배지만 배울 게 정말 많은 그런 후배인 것 같습니다.
전역을 한 후 두 달 만에 취업에 성공했다는 주인공.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집중한 부분은 무엇이었을까요?
int) 강동훈 예비역 중위 / ‘G’사 편의점사업부 점포영업담당
군에서 전역이 다가오다 보니까 사실 앞이 좀 막막하긴 했었는데요. 실제 저 같은 경우는 전직교육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채용설명회라든지 그런 것들을 통해 군 장병이 어디서 우대를 받을 수 있는지 어떤 부분이 강점이 될 수 있는지를 먼저 확인을 했습니다. 그 때 제가 느낀 것은 제가 군생활 했던 하나하나가 다 저만의 특색이 될 수 있고 그것들이 저만의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먼저 저의 경험을 정리를 하는 것부터 시작했고요.
현재 직장생활만큼 군생활도 성실히 했다는 주인공. 수많은 표창과 상장을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발명경진대회에서 받은 특허라고 합니다. 장병들이 식사를 할 때 국물을 마시기 위해 식판을 들면 다른 잔반이 쏟아지는 모습을 보고 그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식판을 만든 건데요. 신선한 아이디어에 열정이 더해져서 수상의 영광까지 안을 수 있었습니다. 편의점 업계에 뛰어든 지 1년. 앞으로의 포부를 물었습니다.
int) 강동훈 예비역 중위 / ‘G’사 편의점사업부 점포영업담당
편의점은 어디서나 만날 수 있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런 곳인데요. 저는 제가 편의점 업계에서 일을 하는 만큼 가까운 곳에서 고객님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그리고 고객님들이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그런 곳이 될 수 있도록 저도 편의점 업계에서 열심히 일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int) 강동훈 예비역 중위 / ‘G’사 편의점사업부 점포영업담당
군생활이 끝나갈 때 제가 들었던 생각이 내가 군대에서 뭘 했는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요. 사실 되돌아보니까 굉장히 많은 일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정리를 잘했으면 좋겠고 군생활에서 헛된 시간은 하나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잘 정리하셔서 자기만의 강점을 꼭 찾으셔서 자신 있게 취업시장에 나온다면 잘 될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편의점 회사에서 점포영업담당으로 일하는 강동훈 예비역 중위를 만나봤습니다. 전역을 앞둔 장병 여러분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내일엔 내 일,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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