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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11.09 로버트 에이브럼스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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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예슬)
로버트 에이브럼스 신임 한미연합사령관이 8일 취임했습니다. 취임사에서 유엔사와 한미연합사, 주한미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혜인 대위입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신임 한미연합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한미연합사령부와 더불어 유엔군사령부, 주한미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막대기 하나를 부러뜨리는 것은 쉽지만 묶음을 부러뜨리는 것은 어렵다는 비유를 들며, 3자의 유기적인 협력과 서로에 대한 신뢰를 역설했습니다.
(SOV) 로버트 에이브럼스 /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유엔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 주한미군 3자의 관계는 굉장히 오랜 시간 지속돼 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깊은 관계입니다.
UN Command, combined forces command, US forces Korea... All three commands are bound by deep, enduring relationships.
또 유엔사와 한미연합사, 주한미군의 존재가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 나아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를 위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를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되고 있는 한미동맹을 강조하며,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향해 같이 가자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축사를 보내 전작권 전환과 주한미군 재배치 등 현안과제들을 긴밀한 협의 아래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하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전투 작전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또 아버지와 3형제가 모두 육군 장성을 지낸 대표적인 군인 집안 출신입니다.
국방뉴스, 이혜인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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