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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열심히 가야 해" 발달장애지만 곁에서 응원하는 아버지가 있어 세상 두려울 없는 아들, 첼로 연주하고 커피 내리는 바리스타까지 만능 인재가 된 사연┃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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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에 한 병원 안, 대기실에 두 손을 꼭 잡은 채 순서를 기다리는 아버지와 아들이 있다.
올해 나이 스물일곱의 강민우 군과 그의 아버지 강신규 씨.

5년 전 위암 수술을 한 이후 아버지의 건강 검진 결과를 보러온 아들은
5년 전 아버지가 수술방으로 향하던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민우 씨에게 아버진 세상에서 가장 크고 울창한 나무 같은 존재.

경과가 좋다는 소식을 전하며 아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아버지와
어딜 가든 아버지와 함께 하는 길이 세상에서 가장 좋다는 민우 씨(지적장애 2급)의 이야기.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내 생애 최고의 단짝, 아버지
????방송일자: 2018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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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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