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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는 좋은 말 하고 뒤에서는 불만 넘치는 시어머니와 시어머니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며느리. 서로 오해만 넘치는 고부 사이┃다문화 고부열전┃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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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에 농사퀸이 떴다?!
그 힘들다는 중장비 운전도 거뜬~ 농사일이며 살림도 척척!

손 야무진 주인공은~ 결혼 2년 차 캄보디아 며느리 카오 분넷 씨.
활기차고 웃음 많은 분넷 씨,
시어머니 권종순 여사 앞에서는 180도 변하는데!
표정이 싸늘해지고 시어머니가 옆에 오면 피하기까지 하는 며느리.
갓 돌이 지난 아이 재롱에 웃을 일만 많을 것 같지만,
어째 집안에는 냉랭한 기운만 감돈다

항상 시어머니를 주시하며 얼굴엔 불안감이 가득한데

시어머니가 한 입 베어 문 도넛을 아이에게 주는 걸 보자 달려가서 홱 뺏는 며느리!
급기야 화를 내는데, 며느리는 왜 그러는 걸까?

황당한 며느리의 행동에 왜 그러냐고 할 법도 한데
시어머니는 이상하게 한마디도 못 하고 입을 닫아버린다.

대신 며느리 뒤에서 계속 구시렁거리는 시어머니!
며느리가 빨래를 제때 안 걷었다고 중얼중얼,
점심을 안 챙겨줬다고 중얼중얼.
하지만 정작 며느리 앞에서는 사근사근 좋은 말 만하는 권 여사
싫은 소리 한마디 못 하고 화를 삭이는 이유가 뭘까?

앞에서는 말 못 하고 뒤에서는 구시렁거리는 시어머니의 모습에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며느리는 자구 시어머니에게 거리를 두고, 심지어 시어머니가 나갔다 돌아와도 쳐다보지도 않고 마음을 닫아 버렸는데...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살가운 말 한마디만 해줘도 좋은데,
차마 속마음을 말 못 하고 며느리 주위만 서성이며 멀찍이 떨어져 며느리 눈치를 보는 수밖에 없다 .
며느리가 캄보디아 친구를 만나러 가자,
갑자기 불같이 화내고 불안해하는 시어머니
대체 시어머니는 무엇 때문에 이렇게 불안해하는 걸까?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상담을 받기로 한 며느리.
상담하다 어린 시절의 얘기를 하면서 눈물을 보이고 마는데...
대체 며느리에게는 어떤 아픔이 있는 걸까?
#며느리 #고부 #갈등 #고부갈등 #다문화고부열전 #시어머니 #캄보디아 #다문화 #국제결혼 #가족 #알고e즘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열전 - 할 말 못하는 시어머니, 간섭받기 싫어하는 며느리
????방송일자: 2019년 11월 18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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