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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아내와 아들을 돌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시작되는 아빠의 하루.. 갑상선암 수술로 아픈 아내 대신 살림까지 모두 도맡아 하는 슈퍼맨 아빠│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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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도 되지 않은 이른 새벽, 아빠의 하루가 시작된다.
유통매장에서 빵을 구입해 소매점에 판매하는
빵차 배달 일을 20년 넘게 해온 병환 씨(55세).
다른 일보다 벌이는 많지 않지만 새벽부터 오후까지 반나절만 일할 수 있는
이 일을 고집하는 이유는, 지적장애인 아내와 아들을 돌보기 위해서다.

어릴 적 사고로 머리를 다쳐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좋지 않은
아내 은숙 씨(45세, 지적장애 2급).
아들 기범이(19세, 지적장애 1급)의 아침만큼은 제대로 챙겨주고 싶은데
3년 전 갑상선암 수술까지 받은 탓에 집안 살림을 돌보기가 힘들다.

아픈 아내를 대신해 살림까지 도맡아 하고
아들의 숙제를 봐주는 병환 씨는 동네에서도 유명한 슈퍼맨 아빠다. 
 
#알고e즘 #아빠 #가족 #사랑 #아내 #아들 #사고 #지적장애 #빵차 #배달 #희망풍경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힘내세요! 아빠
????방송일자: 2016년 10월 9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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