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의 죽변항,
새벽 2시면 어둠을 헤치고 바다로 대구잡이를 나가는 ‘광용호’에서
늘 구박받은 막내 선원 동호(22, 지적장애 2급)는 바로 선장 류춘봉(57) 씨의 아들이다.
동호는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 교통사고로 장애를 갖게 됐다.
남의 손에 아들을 맡기고 아내와 함께 배를 타러 나간 사이 사고가 터진 것이다.
두 딸을 낳고 7년 만에 얻은 4대 독자인 동호,
이렇게 귀한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지적장애를 갖게 됐을 때
춘봉 씨는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참 많이도 울었다.
춘봉 씨가 귀한 아들을 배에 태우기 시작한 건
2014년에 위암 수술을 받은 후부터.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자 그는 지적장애가 있는 동호가
자기 사업을 하며 세상에서도 당당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뱃일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30여년 억척스레 바다를 헤쳐온 아버지 춘봉 씨와
인생이라는 바다에 새롭게 도전하는 아들 동호...
아버지의 바다가 있기에 장애를 넘어,
거침없는 항해를 시작하는 스물 둘 동호의 모습을 담아본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동호는 항해 중
????방송일자: 2016년 5월 22일
#바다 #장애 #선장 #희망풍경 #비장애 #사람 #휴먼 #다큐 #documentary #드라마 #drama #어업 #어부 #낚시 #배 #뱃일 #바리스타 #커피 #카페 #꿈 #아르바이트 #알바 #직업 #자격증 #공부 #노력 #직장 #고객 #청년 #사회 #복지 #지적장애 #지체장애 #두리카페 #발달장애인 #재활 #자동차 #교통사고 #아버지 #수업
새벽 2시면 어둠을 헤치고 바다로 대구잡이를 나가는 ‘광용호’에서
늘 구박받은 막내 선원 동호(22, 지적장애 2급)는 바로 선장 류춘봉(57) 씨의 아들이다.
동호는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 교통사고로 장애를 갖게 됐다.
남의 손에 아들을 맡기고 아내와 함께 배를 타러 나간 사이 사고가 터진 것이다.
두 딸을 낳고 7년 만에 얻은 4대 독자인 동호,
이렇게 귀한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지적장애를 갖게 됐을 때
춘봉 씨는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참 많이도 울었다.
춘봉 씨가 귀한 아들을 배에 태우기 시작한 건
2014년에 위암 수술을 받은 후부터.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자 그는 지적장애가 있는 동호가
자기 사업을 하며 세상에서도 당당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뱃일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30여년 억척스레 바다를 헤쳐온 아버지 춘봉 씨와
인생이라는 바다에 새롭게 도전하는 아들 동호...
아버지의 바다가 있기에 장애를 넘어,
거침없는 항해를 시작하는 스물 둘 동호의 모습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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