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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우리 엄마 어딨어?" 사춘기가 오면서 자신의 장애와 입양아의 현실을 깨달은 12살 뇌병변 장애 아이의 고민┃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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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위탁가정 봉사로 처음 만난 영운이가 자꾸 눈에 밟혀 입양까지 하게 되었다는 진미씨 가족. 자식들이 장성한 후 썰렁했던 집안에 영운이는 활력을 불어넣어주었다.
그런데 요즘 마냥 귀엽기만했던 막내아들 영운이에게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다. 뭐든지 자기 방식대로 하려고 하고 엄마가 교실까지 오는 것을 창피해 하기도 한다. 영운이에게 사춘기가 찾아온 것.

그러던 어느 휴일. 영운이가 입양되기 전에 생활했던 곳에 봉사 활동을 가는 날. 공개입양을 한 터라 한달에 두 번은 꼭 이곳에 들러 영운이에게 자신이 살던 곳을 잊지 않도록 가르쳐 왔었는데.. 그런데 웬일인지 영운이가 동생들을 보고서도 어색해한다. 급기야 집에 가자고 엄마를 조르더니, 돌아가는 차안, 영운이가 꺼낸 한마디!“우리 엄마 어디있어?”
자신을 낳아 준 친엄마에 대해 궁금해진 것이다.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던 엄마였지만, 막상 다가오니 엄마는 어쩔 줄 모르는데..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영운이는 지금 사춘기
????방송일자: 2010년 6월 4일


#희망풍경 #알고e즘 #장애 #장애인 #뇌병변 #뇌병변장애 #장애아동 #입양아 #사춘기 #위탁가정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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