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의 고장
2010년, 통합창원시가 출범하며 진해구가 된 진해.
진해하면, 사람들은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군항제를 제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진해는 과거 이순신으로 대표되는 조선 수군의 군사요충지이기도 했다.
특히, 진해 군항제의 시작은 1952년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충무공 이순신의 동상과 관련이 깊은데.
현재 진해구 도심에서는 이순신의 구국정신과 또 다른 민족의 영웅
김구 선생의 자취를 느껴볼 수 있다.
진해구에 전해져 오는, 두 민족 영웅의 이야기를 만나 본다.
진해 앞바다의 작은 섬, 우도
해양도시인 진해구의 명동에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작은 섬, 음지도가 있다.
이곳에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 시설이자,
진해구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솔라 타워와 해양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또, 해양 공원에서는 다리를 걸어서 작은 섬 우도에 닿을 수 있다.
전형적인 섬마을이었던 우도의 주민들은 다리가 생기면서
달라진 삶의 변화를 맞고 있다는데.
주어진 환경을 거스르지 않고 묵묵히 삶을 이어가는 섬사람들을 만나본다.
100년의 세월을 넘어
100년 전에 지었다는 일제의 적산 가옥들이 남아 있는 진해구.
그런데, 100년이 넘었다는 또 다른 명물이 있다.
바로 콩알처럼 작디작은 일명, 진해 콩과자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군대 시절부터 콩과자를 만들었다는 이정제 사장.
단순해 보이는 콩과자의 제조 과정에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100년의 세월을 이어가야 한다는 묵직한 책임감이 담겨 있다.
예술로 달라진 빨래터 마을
벚꽃이 피는 시기, 유독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장복산 자락의 돌산마을.
오랜 세월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천연 빨래터가 있는 곳이다.
오래된 마을답게 낡은 담과 집들, 골목이 가득한 동네.
이런 마을의 풍경이 환하게 달라지기 시작한 건 2년 전,
마을에 미술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부터다.
그림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그림을 배우기 시작하며 마을의 풍경을 변화시켰고,
심지어 전시회를 열며 작가로 데뷔하기도 했는데.
더욱 중요한 건, 단순히 마을의 풍경이 바뀐 것을 넘어
미술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가져왔다는 것.
예술을 통해 더 정겹고 살맛 나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돌산마을을 찾아가 본다.
#고향민국#창원#군항제#벚꽃은피어나고#통합창원시#벚꽃축제#충무공이순신#진해#우도#솔라타워#진해콩과자#빨래터마을
2010년, 통합창원시가 출범하며 진해구가 된 진해.
진해하면, 사람들은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군항제를 제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진해는 과거 이순신으로 대표되는 조선 수군의 군사요충지이기도 했다.
특히, 진해 군항제의 시작은 1952년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충무공 이순신의 동상과 관련이 깊은데.
현재 진해구 도심에서는 이순신의 구국정신과 또 다른 민족의 영웅
김구 선생의 자취를 느껴볼 수 있다.
진해구에 전해져 오는, 두 민족 영웅의 이야기를 만나 본다.
진해 앞바다의 작은 섬, 우도
해양도시인 진해구의 명동에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작은 섬, 음지도가 있다.
이곳에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 시설이자,
진해구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솔라 타워와 해양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또, 해양 공원에서는 다리를 걸어서 작은 섬 우도에 닿을 수 있다.
전형적인 섬마을이었던 우도의 주민들은 다리가 생기면서
달라진 삶의 변화를 맞고 있다는데.
주어진 환경을 거스르지 않고 묵묵히 삶을 이어가는 섬사람들을 만나본다.
100년의 세월을 넘어
100년 전에 지었다는 일제의 적산 가옥들이 남아 있는 진해구.
그런데, 100년이 넘었다는 또 다른 명물이 있다.
바로 콩알처럼 작디작은 일명, 진해 콩과자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군대 시절부터 콩과자를 만들었다는 이정제 사장.
단순해 보이는 콩과자의 제조 과정에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100년의 세월을 이어가야 한다는 묵직한 책임감이 담겨 있다.
예술로 달라진 빨래터 마을
벚꽃이 피는 시기, 유독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장복산 자락의 돌산마을.
오랜 세월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천연 빨래터가 있는 곳이다.
오래된 마을답게 낡은 담과 집들, 골목이 가득한 동네.
이런 마을의 풍경이 환하게 달라지기 시작한 건 2년 전,
마을에 미술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부터다.
그림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그림을 배우기 시작하며 마을의 풍경을 변화시켰고,
심지어 전시회를 열며 작가로 데뷔하기도 했는데.
더욱 중요한 건, 단순히 마을의 풍경이 바뀐 것을 넘어
미술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가져왔다는 것.
예술을 통해 더 정겹고 살맛 나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돌산마을을 찾아가 본다.
#고향민국#창원#군항제#벚꽃은피어나고#통합창원시#벚꽃축제#충무공이순신#진해#우도#솔라타워#진해콩과자#빨래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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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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