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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고향민국 - 창원, 사람과 자연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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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산단과 함께 한 청춘들

우리나라 기계 공업을 대표하는 산업 도시로 유명한 창원.
1974년 조성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50년을 맞는 동안,
창원은 수많은 산업 역군들이 청춘을 바쳐온 곳이다.
중졸의 학력으로 중공업 업체에 입사해 금형 명장에 오른
김의곤명장. 주경야독하며 보낸 지난 38년의 노고를
‘창원 산단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하는데.
지난 반세기, 국가 경제의 견인차가 된 창원 산단의 주역들을 만난다.

천주산이 품은 ‘천상의 화원’

공업과 산업 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창원특례시.
하지만, 알고 보면 산과 바다, 호수 등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고장이다.
특히, 해발 639m의 천주산은 ‘하늘을 받치고 있다’는 의미처럼
봄이면 분홍빛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는 곳인데.
‘천상의 화원’에 버금가는 천주산의 진달래 군락지는,
애국가 다음으로 한국인에게 친근하다는 동요
'고향의 봄'의 배경지로도 알려져 있다.
상춘객을 부르는 천주산으로 진달래 꽃구경을 떠나 본다.

창원의 보물을 기록해 온 사람들

최근 한 드라마를 통해 창원의 명소로 떠오른 대산면 북부리 동부마을.
바로, 500년 넘게 마을을 지켜온 팽나무 덕분이다.
하지만, 매스컴의 주목을 받기 훨씬 전부터
사시사철 이곳 팽나무를 카메라에 담아온 이가 있다.
공무원 출신으로 다양한 창원의 시대상과 자연 등을 기록해 온 양해광 관장.
지난 55년 동안, 변해가는 고향의 풍경과 모습을 꾸준히 기록해 온 그는,
29만여 점의 생활용품을 모아 향토 자료 전시관까지 마련했다.
한편,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이자 ‘새들의 낙원’이라 불리는 주남저수지에도,
이곳에 머무는 새들을 기록하는 생태사진가 최종수 씨가 있다.
장엄한 군무로 유명한 겨울 철새 가창오리에 홀려 새와 함께 한 지도 어언 30여 년.
주남저수지에 자신만의 아지트까지 마련하며 새들을 만나고 있다.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창원을 기록하는 두 기록자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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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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