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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DMZ] 안보 최전선, 평화의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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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서부 전선의 끝, 경기도 파주. 통일로를 내달리다 보면 그 끝에 임진각이 있다. 이곳에서 청소년, 외국인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도록 민통선 철책 길이 개방된 것이다. 아무 때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자전거 타는 것보다는 다니는 장소의 의미를 되새기는 참가자들.
철책 길뿐만 아니라 안보 1번지, 도라 전망대와 도라산역까지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도라 전망대는 개성 공단, 송악산, 기정동 마을까지 북한의 생활을 바라볼 수 있는 남측의 최북단 전망대이다. 도라산역은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에서 남한의 마지막 역, 북한으로 가는 첫 번째 역이다. 이곳에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통일로 가는 플랫폼, 그리고 독일 분단의 상징이자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도 설치되었다.
DMZ 동부 전선의 끝, 강원도 고성. 얼마 전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통로가 되었던 곳이다. 고성군 민통선 안에 DMZ 관련 다양한 전시물로 채워진 DMZ 박물관이 있다. 이곳에 동부전선 DMZ 철책을 이전하여 복원한 철책 길도 있다. 철책 길을 걸으면서 분단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는 사람들. 안보 최전선에서 평화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떠나보자!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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