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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DMZ] 8부. DMZ 생태와 함께한 10년 - 김계성·김경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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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이 남북을 이어주는 경계의 땅, 서부 DMZ. 인간의 싸움으로 활동이 정지된 땅은 아이러니하게도 다양한 생물들이 생명력을 꽃피우는 곳이 되었다. 비무장 지대가 품은 사계에 반해 DMZ 생태의 어제와 오늘을 기록하는 부부가 있다. 10년간 발로 뛰고 땀으로 담아낸 김계성*김경희 부부의 DMZ 생태 현장 기록을 만나본다.
평소 산과 강을 즐겨 찾았던 아내, 김경희 씨. 오랫동안 몸담았던 직장을 그만 둔 남편 김계성 씨가 그 여정에 동행하게 되면서 둘은 자연스럽게 인근의 서부 지역, 민통선 탐방에 나서게 됐다.
파주시 진동면과 장단면 일대는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 반 거리의 민통선 서부지구이다. 안보 관광지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너머, 한적한 녹음으로 방문객을 반기는 곳이다. 습지와 초지, 농경지, 산림 등이 어우러져 다양한 식물과 들꽃들이 자라고 있는 서부 DMZ 일대. 이곳에서 생태 연구를 하고 있는 김계성*김경희 부부. 누가 돌보지 않아도 철마다 다양한 들꽃들이 소담스럽게 피어나는 비무장 지대의 생태를 담아 본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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