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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DMZ] 4부. 민통선 마을, 횡산리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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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정전협정으로 설치된 표지판 1292개, 이 표지판을 연결한 선이 군사 분계선이다. 군사 분계선으로부터 남쪽 후방으로 2km 지역에 위치한 선이 남방 한계선. 그로부터 더 남쪽으로 민간인 통제선이 지나고 있다.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구역이지만 그 안에도 마을이 있다. 민통선 마을은 육지에 있으나 쉽게 닿을 수 없다고 해서 ‘육지 속의 섬’이라고 불린다.
현재 대부분 파주와 철원에 남아 있는 민통선 마을 아홉 곳 중에서 유일하게 연천에 위치한 민통선 마을인 횡산리. DMZ를 접한 경기도의 최북단 연천군에도 찾아든 봄을 맞이하는 횡산리 주민들을 찾아가 본다.
천연기념물인 두루미가 겨울을 나고 간 빙애여울 옆, 임진강변의 넓은 농지에서 청정 자연이 빚어내는 쌀은 연천의 특산물이다. 고랭지 지역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율무, 연천콩도 유명하다. 마을 주민들 대부분이 농사일을 하고 있어 파종을 해야 하는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다. 횡산리 신임 이장·부녀회장 부부, 2대째 횡산리를 지켜온 부자, 건강을 위해 낙향한 주민까지... 토박이와 외지인이 어울려 삶의 터전을 꾸려온 민통선 마을, 횡산리의 봄 이야기!!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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