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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DMZ] 12부. DMZ 철통 방어, 제6보병사단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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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이 터를 잡은 이래 뺐고 뺏기는 전투가 계속되었던 중부 지대. 60여 년 전, 6·25 전쟁 당시도 마찬가지였다. 치열한 기억을 안고 중부 전선을 책임지는 육군 제6보병사단을 찾아간다.
6사단은 1958년 충주에서 창설하여 6·25 전쟁 당시에는 춘천에 주둔했다. 당시에는 38선이 남북의 기준이었기 때문에 춘천이 최전방에 해당되었다. 6·25 전쟁으로 남하한 인민군의 40%를 말살하며 유일하게 38선 방어에 성공했고, 인천상륙작전으로 계속해서 북으로 진격했다. 국군과 UN군을 통틀어 가장 먼저 압록강에 도착해 대통령에게 물을 헌수한 사진으로 오랜 시간 동안 국민의 위안이 되었다.
창설 67주년을 맞아 창설 기념식을 거행한 6사단. 요란하지 않게 진행됐지만 장병들에게는 식 자체만으로도 동기 부여가 된다. 전우회의 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6사단 예비역들도 GOP 철책을 방문해 둘러보았다. 최전방 군부대가 주둔한 지역답게 근처에 6·25 전쟁 참전 용사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과거 전쟁과 철책 설치를 경험한 세대와 현재 6사단 신병으로 입소해 근무하는 세대가 공존하는 곳. 육군 제6보병사단의 어제와 오늘을 담아본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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