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북으로 향하던 교통의 중심지였지만, 지금은 그 누구도 오갈 수 없는 땅. DMZ를 사이에 둔 마을 생창리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청정 자연환경이 보존된 곳이다.
격전의 시기를 거쳐 철원군 김화읍으로 편입된 생창리 마을. 6·25 전쟁 전에는 김화군에 초등학생이 1500명 가까이 될 정도로 번성했던 곳이다. 비옥한 철원 평야에서 생산되는 오대쌀이 유명해 민통선 출입 영농을 하는 주민들이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의 병력이 대민지원에 투입됐지만 요즘은 미리 신청한 가구에 한해서 소대원 5명 내외로 대민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생창리 마을은 생태계 우수성을 인정받아 DMZ 생태 탐방로를 조성 중이다. 13.1km의 십자탑 코스와 9km의 용양보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남북이 치열한 선전전을 벌이던 시절에 조성된 십자탑은 선전전을 자제하기로 합의한 이후 상징적인 조형물로 남아 있다. 숲 속 쉼터부터 십자탑에 이르는 우회 탐방로 조성이 올해 상반기 마무리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청정 자연이 숨 쉬고 있는 생창리. DMZ 청정 자연 생태와 평화 통일의 장이 될 생창리를 찾아간다.
격전의 시기를 거쳐 철원군 김화읍으로 편입된 생창리 마을. 6·25 전쟁 전에는 김화군에 초등학생이 1500명 가까이 될 정도로 번성했던 곳이다. 비옥한 철원 평야에서 생산되는 오대쌀이 유명해 민통선 출입 영농을 하는 주민들이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의 병력이 대민지원에 투입됐지만 요즘은 미리 신청한 가구에 한해서 소대원 5명 내외로 대민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생창리 마을은 생태계 우수성을 인정받아 DMZ 생태 탐방로를 조성 중이다. 13.1km의 십자탑 코스와 9km의 용양보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남북이 치열한 선전전을 벌이던 시절에 조성된 십자탑은 선전전을 자제하기로 합의한 이후 상징적인 조형물로 남아 있다. 숲 속 쉼터부터 십자탑에 이르는 우회 탐방로 조성이 올해 상반기 마무리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청정 자연이 숨 쉬고 있는 생창리. DMZ 청정 자연 생태와 평화 통일의 장이 될 생창리를 찾아간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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