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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14 '공군전우회 LA지회' 방한, 안보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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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전우회 LA지회 방한 안보현장 견학 (손정민)
강경일)
‘공군전우회 LA지회’ 임원과 참전용사 등 공군 예비역 9명이 지난 11일,
8,600여 km를 날아 그리운 고국, 대한민국을 찾았습니다.
이혜인)
이들은 3일 간 공군본부와 작전부대 등 안보현장을 견학하면서
공군의 눈부신 발전상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손정민 중사의 보돕니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대한민국 영공 수호와 공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참전용사와 예비역들이 우리 공군의 달라진 위상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했습니다.
3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견학은 첫날인 11일,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내 충의탑을 참배해 영공방위 임무수행 중 산화한 조종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튿날엔 공군본부에서 ‘공군전우회 LA지회’를 대표해 심인태 회장이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에게 순직조종사 자녀를 위한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 360만원을 전달하면서 공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날에는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한국 공군 창설의 주역으로 초대 비행단장을 역임했던 故 이근석 장군 추모비를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추모비 참배 후 항공기 격납고로 이동한 공군 예비역들은
동북아 최강의 F-15K 전투기에 탑승해 보고, 전투기 시뮬레이터 탑승 비행을
체험하면서 항공기의 뛰어난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이날 안보현장 견학에 참석한 공군 예비역들은 “최강의 전투력을 갖춘 대한민국 공군을 작전현장에서 직접 보니 공군에 몸담았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공군인 모두가 대한민국 영공 수호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은 “조국수호를 위해 피땀 흘리신 선배님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영공방위 임무완수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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