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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24 북 장사정포 대응 레이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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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대포병탐지레이터-Ⅱ 국내 연구개발 성공 (김지한)
강경일)
북한 장사정포를 무력화시킬 핵심장비인 대포병탐지레이더-Ⅱ가 국내기술로 개발됐습니다.
이혜인)
내년부터 실전 배치돼 적 화력도발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북한이 발사한 포탄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발사 원점을 알아내는
대포병탐지레이더-Ⅱ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습니다.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 장사정포를 무력화시킬 핵심 장빕니다.
북한이 포탄을 발사하면 즉시 탄도를 역추적해
적 화포의 위치를 아군 포병부대에 자동으로 전파하고
실시간 대응 사격으로 적 원점을 격멸하는 방식입니다.
INT... 김시철 (방위사업청 대변인)
이번 대포병탐지레이더의 국내개발 성공으로 만일 적이 도발해올 시 우리 군으로 하여금 적의 도발원점을 초전에 초토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우리 군은 스웨덴으로부터 탐지거리 약 40km인
대포병탐지레이더를 도입해 운용중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대포병탐지레이더-Ⅱ는 탐지범위가 60km 이상으로
적진 깊숙이 위치한 장사정포까지 상시 탐지와 추적이 가능합니다.
최대 18시간까지 운용이 가능해 두 대 교차 운용 시 주야간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365일 작전이 가능합니다. 국산화율이 95%에 달하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만약 고장이 나더라도 원활한 군수지원 보장이 가능하고
작전공백 없이 완벽한 임무수행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수입 장비와 비교해 수리와 정비 비용 측면에서도
훨씬 저렴하게 운용할 수 있게 됩니다.
2011년부터 정부가 약 540억원을 투자해 국내업체 주관으로 개발됐으며
내년부터 실전 배치됩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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