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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08 신속하고 과감한 테러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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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헌병단, 특수임무반 대테러 훈련 시범 (오상현)
강경일)
공군이 헌병 특수임무요원의 임무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테러 시범 훈련을 했습니다.
이혜인)
지난 2012년 전력화한 헌병 특수임무소대는 공군참모총장 등 주요 지휘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상의 전투기량을 과시했습니다. 오상현기잡니다.
테러범들이 공군 기지 건물에 침투해 인질극을 벌입니다. 상황을 파악한 지휘부는
특수임무요원과 초동조치요원에게 명령을 하달합니다.
SOV. “전 대테러 초동조치 요원은 사령부 청사로 출동하여 차단선을 구축하고 헌병 특수임무요원은 건물 외부로 진입하여 테러범 제압 후 인질을 구출할 것”
현장에 도착한 특수임무요원들은 테러범의 위치를 파악하고 건물 1층과 옥상으로 동시에 진입해 단숨에 테러범을 제압합니다.
이번엔 차량을 탈취해 부대로 진입하려는 상황이 발생하자 특수임무요원들이 버스의 이동을 차단합니다.
차량이 멈추자마자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 테러범들을 제압하고 인질을 구출합니다.
int. 김용범 소령 / 공군 헌병 교육대장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완벽한 작전이 가능하도록 최고의 테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헌병 특수임무요원들은 이밖에도 저격수의 사격시범과 대테러 기동사격
레펠 시범 등 고난도의 전투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시범은 공군교육사령부가
기지방어 전술훈련장을 구축한 후 진행한 최초의 대규모 훈련이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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