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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18 해군사관생도, "역사를 밟는 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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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2?3학년 생도 행군 (오상현)
강경일)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전국을 누비며 4박 5일 동안의 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이혜인)
2학년과 3학년 생도들은 안동과 상주 일대에서 임진왜란과 주요 지상전의 전사적지를 답사하며 군인정신과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있습니다. 오상현기자가 보도합니다.
해군사관학교 2학년과 3학년 생도들이
초록이 무르익은 논을 가로지르며 걷고 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19일까지 4박 5일 동안 안동과 상주 일대에서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임안북천 전적지를 견학하며 92km를 걷는 이른바 역사를 밟는 행군입니다.
int. 조충호 대령 해군사관학교 생도대 연대장
“이번 행군로의 특성은 주요 해전지를 벗어나 임진왜란과 6.25전쟁의 주요 격전지였던 낙동강 일대를 행군함으로써 주요 해전과 육전의 발자취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행군 사흘 째, 60여 km를 걸은 생도들. 마치 처음 길을 나서는 것처럼
밝은 표정으로 꿋꿋하게 걷습니다.
5월 중순이지만 햇살은 벌써 따갑고 땀이 온 몸을 적실 때 쯤.
물 한 모금에 목을 축일 수 있는 휴식이 찾아오면 어려움을 극복하고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스스로를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int. 장준현 생도 해군사관학교 3학년
“다리가 많이 아픈데 끝까지 해서 동기들과 완주하겠습니다.”
int. 홍태선 생도 해군사관학교 3학년
“오늘 3일째 걷고 있는데 앞으로 이틀 남았는데 더 열심히 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이팅!”
같은 기간에 해군사관학교 1학년 생도들은 해군 특전단에서
2박 3일 동안 무수면 극기훈련을 포함한 기동훈련과 산악행군을 하고
4학년 생도들은 강화와 김포일대를 행군하며 군인정신과 호국정신을 함양합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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