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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09 차기 기뢰부설함 '남포함' 해군 인도...내년 초 실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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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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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방사청, 차기기뢰부설함 ‘남포함’해군 인도 (김지한)
강경일)
차기 기뢰부설함 남포함이 해군에 인도됐습니다.
이혜인)
전력화 과정을 거쳐 내년 초 실전 배치 될 예정인 남포함은 첨단 기뢰부설 장치를 이용해 주요 항만과 해역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첨단 기뢰부설함 남포함이 9일 해군에 인도됐습니다.
바다의 지뢰라 불리는 기뢰는 항만과 해역을 지키는 중요한 방어무깁니다.
남포함은 3천톤급으로 길이 114m, 폭 17m에 높이가 28m입니다.
승조원 120여 명이 탑승해
최대속력 23노트, 시속 42km로 항해할 수 있습니다.
전시엔 주요 항만과 해역에 기뢰를 부설하고
기뢰 전대 기함으로서 예하 함정을 지휘하게 됩니다.
헬기 이착륙 갑판을 갖고 있어 수상과 공중 입체작전 수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국내 개발한 기뢰부설체계와 전투체계를 비롯해
선체 고정 음파탐지기와 레이더 등 최신 무기체계를 탑재해
전투력이 뛰어납니다.
지난 2012년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시운전을 포함한 운용시험평가와 품질보증 절차를 모두 거쳤습니다.
최첨단 자동화 기뢰부설장치를 활용해
주요 항만방어와 핵심 해역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남포함은 앞으로 7개월간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내년 초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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