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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11 육군11사단, 장마 피해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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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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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육군 11사단, 장마 피해 대민 지원 총력 (김호영)
강경일)
지난 2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 홍천에 400mm에 가까운 폭우가 내리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혜인)
육군 11사단은 가용한 병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습니다. 김호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일 강원도 홍천의 한 국도 옆 배수로.
장병들이 흘러내린 토사로 막힌 수로를 뚫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비에 몸이 천근만근 무겁지만, 홍수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는 일념 하나로 삽을 다시 꽉 잡습니다.

육군 11사단은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장병 4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권효송 대위 / 육군 11사단 천마대대
군 장병이 (피해복구) 현장에 투입됨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돼서 참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저희의 노력을 통해서 농민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대의 대민지원은 농민들의 애타는 마음도 달래줬습니다.
고령의 주민이 대부분인 지역 특성상 주민들은 홍수피해를 지켜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장병들이 투입돼 신속하게 수로를 개척하자 마음을 놓습니다.
박영록 / 강원도 홍천군 청량2리장
이번 집중호우를 통해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이렇게 국군 장병들이 나와서 적극적인 (대민지원) 활동을 하며 농민들의 시름을 걷어주시는 거 같아서 너무도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홍천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대민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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