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운영비, 5.3% 증가… 병 봉급, 최저임금의 30% 수준 인상 (김주영)
강경일)
2018년 국방예산 중 전력운영비는 2017년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이혜인)
군은 증가한 전력운영비를 핵심 국정과제 이행과 장병 복무여건 개선,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내년도 전력운영비는 2017년 대비 5.3% 증가한 29조 6,352억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전력운영비는 병력운영비와 전력유지비로 구성되는데,
내년에는 병력유지비 18조 4,142억원, 전력유지비 11조 2,210억원으로
2017년 예산에 비해 각각 7.4%, 2.1% 증가했습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병 봉급을 2017년 최저임금의 30% 수준으로 인상하는 안을
반영해, 병장기준 급여인 216,000원을 2018년에는 405,7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예비군 동원훈련비도 현실화해 10,000원에서 15,000원으로 올렸습니다.
또 질 좋은 급식 제공을 위해 기본급식비를 5% 인상하고, 민간 조리원을
장병 100명당 1명에서 90명당 1명으로 확대합니다.
장병 자기개발기회 확대를 위해 자기개발 비용 지원도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장병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민간병원 이용시 건강보험 부담금 실소요를 반영하고,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을 1인당 14개로 확대하며, 노후 의무 장비와 시설을 현대화할 계획입니다.
육아 등 여군 복지를 위해 군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도 확대합니다.
또 정예화된 병력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부사관 중심의 간부인원을 증원하고,
첨단무기 정비인력과 전문 의무인력 등 군무원도 증원합니다.
전략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굳건한 국방태세 확립을 위해,
군 사이버방호센터 체계를 보강하고 지능형 위협분석 체계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또 군사시설은 건설 중심에서 유지관리 중심으로 바꾸고,
병영생활 필수시설을 중점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어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공고한 유지를 위해 방위비 분담금 협정액 9,602억원을
반영했고, 소음피해 배상액은 올해보다 396억원 증액한 954억원으로 편성해
대국민 신뢰를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강경일)
2018년 국방예산 중 전력운영비는 2017년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이혜인)
군은 증가한 전력운영비를 핵심 국정과제 이행과 장병 복무여건 개선,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내년도 전력운영비는 2017년 대비 5.3% 증가한 29조 6,352억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전력운영비는 병력운영비와 전력유지비로 구성되는데,
내년에는 병력유지비 18조 4,142억원, 전력유지비 11조 2,210억원으로
2017년 예산에 비해 각각 7.4%, 2.1% 증가했습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병 봉급을 2017년 최저임금의 30% 수준으로 인상하는 안을
반영해, 병장기준 급여인 216,000원을 2018년에는 405,7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예비군 동원훈련비도 현실화해 10,000원에서 15,000원으로 올렸습니다.
또 질 좋은 급식 제공을 위해 기본급식비를 5% 인상하고, 민간 조리원을
장병 100명당 1명에서 90명당 1명으로 확대합니다.
장병 자기개발기회 확대를 위해 자기개발 비용 지원도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장병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민간병원 이용시 건강보험 부담금 실소요를 반영하고,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을 1인당 14개로 확대하며, 노후 의무 장비와 시설을 현대화할 계획입니다.
육아 등 여군 복지를 위해 군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도 확대합니다.
또 정예화된 병력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부사관 중심의 간부인원을 증원하고,
첨단무기 정비인력과 전문 의무인력 등 군무원도 증원합니다.
전략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굳건한 국방태세 확립을 위해,
군 사이버방호센터 체계를 보강하고 지능형 위협분석 체계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또 군사시설은 건설 중심에서 유지관리 중심으로 바꾸고,
병영생활 필수시설을 중점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어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공고한 유지를 위해 방위비 분담금 협정액 9,602억원을
반영했고, 소음피해 배상액은 올해보다 396억원 증액한 954억원으로 편성해
대국민 신뢰를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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