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7.10.20 공군본부 국감... 한국형 3축체계 조기구축 추진

국회 국방위, 공군본부 국정감사 (손시은)
강경일)
국회 국방위원회가 계룡대에서 해군과 육군본부에 이어 20일 공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이혜인)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국형 3축체계를 조기구축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계룡대에서 손시은 기잡니다.
해군과 육군본부에 이어 공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한층 엄중해진 안보환경에서 국방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적의 어떠한 도발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최상의 대비태세 확립과 실전적 전투훈련에 한층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국형 3축 체계를 조기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특히, 어느 때보다 높아가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한국형 3축 체계의 조기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공군은 북한의 잠재적 위협을 대비하고 억지력을 갖추고 연합.합동전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주요 전력 증강 계획을 밝혔습니다.
전략표적의 정보수집 능력과 킬-체인 능력을 갖추기 위해 무인정찰기, 중고도무인정찰기, 전술정찰정보수집체계 등을 내년에 증강하고서울 아덱스 2017에서도 공개된 F-35A와 한국형차세대전투기 KF-X로 노후화된 전투기를 교체하고 KF-16 전투기 성능개량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공군은 이와 함께 수송기 C-130H 성능개량과 공중급유기를 확충해 공중 기동 전력을 끌어올리고 특수전부대의 주.야 공중침투능력과 독도.이어도를 포함한 한반도 전구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적 탄도탄 조기탐지 추적을 위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적 탄도탄 요격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다-2와 M-SAM과 L-SAM, 패트리어트 성능개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오는 12월 항공정보단이 창설 계획도 보고했습니다.
내년에 확충할 항공정찰자산 전력화와 연계해, 운용 인력과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정보감시정찰능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24시간 정보감시태세를 갖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적극 대응한단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