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7.10.28 미 전략자산 전개는 북 도발에 강한 억지력

문재인 대통령, 매티스 미 국방장관 접견…“미 전략자산 전개, 북 도발에 강한 억지력”(윤현수)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했습니다.
이혜인)
문 대통령은 미국이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는 북한의 도발에 강하고 실효적인 억지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매티스 장관의 방한과 청와대 방문을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미 동맹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미 전략 자산의 순환 배치 확대와 첨단 전략 자산의 획득 개발 문제가 이행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이런 부분들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 아주 강한 억지력으로 실효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안보 때문에 불안해하는 우리 한국 국민들에게 많은 희망이 되어주고 있다는 그런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북한의 도발을 막고 반드시 핵을 포기하도록 해야 하는 공동의 목표가 있다며 국제 사회와 함께 어느 때보다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한 안보 없이는 평화를 지킬 수도 만들어 갈 수도 없다며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 핵 억지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반도 긴장 고조가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지 않도록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실제로 JSA를 방문했을 때 굉장히 감회가 깊었다며 취임하고 한국을 제일 처음 방문한 이유는 양국 간 동맹이 신뢰, 신뢰, 신뢰라는 세 가지 굉장히 중요한 부분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sov]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
한미 동맹은 굉장히 어렵고 치열한 전투를 통해 생겨난 것입니다. 우리는 굉장히 가까운 동맹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한국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집착이 한미의 실질적 위협이라며 이런 상황에서도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미국의 안보 공약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 핵 억지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