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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28 한미, 미 전략자산 정례 배치 등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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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 결과 (김지한)
강경일)
한미 국방부는 미 워싱턴에서 26일과 27일 이틀 간 제11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혜인)
양국은 북한의 도발 행위가 범세계 안보에 위협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미 전략자산의 정례 배치 등 모든 범주의 가용한 조치들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지한 기자입니다.
제11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가 개최됐습니다.
미 워싱턴에서 26일과 27일 이틀 간 열린 이번 회의엔
우리측 위승호 국방정책실장과 미측 데이빗 헬비 아태안보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양국의 국방 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참가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비롯한
모든 도발행위가 한미 양국 뿐 아니라
범세계 안보에 시급한 위협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또한 안보정책구상회의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게 포기하도록 하기 위한
추가 방안들을 검토하는 등 대북 정책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한미일 3국간 안보협력이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는 물론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3국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미 동맹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배치를 포함한
모든 범주의 가용한 조치들도 강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사드 배치가 오로지 북한에 대한 순수한 방어 수단으로서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동맹전력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임을 강조했습니다.
양국 대표들은 중국의 한국에 대한 압력과 보복은 비이성적이고 부적절하며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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