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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2.18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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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구 군공항 이전 선정위원회 첫 개최 (김지한)
강경일)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첫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혜인)
국방부장관을 위원장으로 민관군 대표 19명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는 앞으로 지역갈등 최소화를 위한 선정절차와 기준을 마련하게 됩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국방부가 15일 오후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선정위원회는 관련 특별법에 따라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한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고 종전부지 매각을 통한 이전 지역 지원방안 등을 심의하게 됩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차관, 대구시와 경상북도, 군위군과 의성군의 단체장, 민간위원 6명 등 모두 1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첫 회의에선 특히 지역갈등 최소화를 위한 이전 후보지 선정절차와 기준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 참여와 의견수렴 기회를 충분히 보장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송영무 장관은 “대구 민·군 통합공항 이전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세부절차와 기준을 관계기관 합의를 통해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국방부는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와 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 등 2개 지역을 예비이전 후보지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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