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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2.18 "안전 올림픽 기원" 경비지원작전 통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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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6사단, 평창 동계올림픽 경계지원 작전 (유원열)
강경일)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혜인)
전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올림픽의 개최를 위해 육군 36사단을 비롯한
육군 3군단 특공대대와 해병대 1사단 수색대대 등이 투입돼
경비지원작전 통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유원열 중삽니다.
혹독한 추위에도 안전 올림픽을 위한 사명감으로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
출동하기 전, 한 자리에 모여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
도로정찰대로 편성된 육군 36사단 헌병특임대가
소형전술차량으로 올림픽 인근 도로를 정찰합니다.
이어서 산악지역을 수색하는 육군 특공대대와 해병대 수색대대,
눈으로 뒤덮인 험준한 지형을 나아가는 그들의 눈빛은 매섭습니다.
지난 11일부터 4박 5일 동안 진행된 경비지원작전 통합훈련은 올림픽 기간 동안
개막식을 포함한 주요 행사와 실제 경기 일정을 고려해 실시했습니다.
INT) 김용호 중령 / 육군 3군단 불사조연대
36사단과 특공대대, 해병 수색부대와 대테러작전부대 등이 투입되어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우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전술토의와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 참가한 부대는 경비작전부대 간의 임무와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INT) 황인주 대령 / 육군 36사단 대관령부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안전 올림픽이 되도록 우리 군은 가용한 모든 자산을 투입하여 완벽한 경비작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 기간 중 적의 어떠한 도발에 대비해서도 사전 억제 및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부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서 신속 정확한 대응능력과
경비작전부대 간의 합동작전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ST) 유원열 중사 / [email protected]
체감온도 영하 20도가 넘는 혹한 속에서도, 장병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유원열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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