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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2.27 북 김영철, "북미 대화의 문 열려있다" 재차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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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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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측 대표단에 비핵화 로드맵 제시…북 김영철, “미국과 대화의 문 열려 있다(이다경)
강경일)
북한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미구과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고 재차 언급했습니다.
이혜인)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북핵 방법론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북미대화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다경 기자의 보돕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또다시 북미 대화의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북한이 거듭 북미 대화의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두 나라 간 탐색적 대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의지만 내보였을 뿐, 전제조건은 없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비핵화의 방법론까지 제시하고 나서며 북미 대화를 성사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원론적인 것만이 아닌 어떤 방법을 구체적으로 택해야 하는지 그 방법론까지 언급했고, 김 부위원장 일행은 진지하게 경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간 비핵화에 대해 언급만 해도 극도의 거부반응을 일으키던 북한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태돕니다.
문 대통령이 제시한 방법론은 2단계 북핵 폐기론을 의미하는 것으로, 북한이 핵 미사일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미국과 국제사회가 단계별 상응 조치를 협의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백악관이 북한의 대화 의지가 비핵화를 위한 첫 걸음인지를 지켜본다고 언급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적절한 조건이 아니라면 대화할 의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비핵화 의지가 전제 조건이 돼야만 한다는 강력한 뜻을 내비친 것입니다.
전격적인 미북 대화와 한반도 평화, 그리고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줄다리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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